대통령선거가 끝난 20시에 사전투표율이 공개되었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확인하고 바로 드라마로 채널을 변경했다. 득표율이 너무 낮아서 살짝 화가 났다. 득표율 70%는 얻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버렸다.
지난 세월호 참사가 있던 해, 치뤄졌던 지방선거에서 야당은 참패라고 할 수 있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문재인 후보의 승리라고 하기에는 경쟁자보다 적이 많다.
대통령만 바뀌었고, 그 이전에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진 것들이 있다. 이번에는 아무런 이유없이 지지해보자. 비판의 칼날은 기다림의 끝에 보내고 싶다.
이번 대통령선거부터 투표시간이 저녁 8시까지로 늘어나 개표가 늦어졌다. 개표완료가 새벽에 나오는 것과 달리 출근시간이 다 되어서 모두 완료되었다.
19대 대통령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77.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의 득표를 얻어 당선되었습니다. 깜짝 놀라게 한 것은 한국당 홍준표후보가 24%로 2등을 했다는 것입니다. 기대를 걸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로 국민이 졌네요.
이번 민주당 경선을 지나고 대통령선거를 치루면서 차기 대권주자들이 포진하게 된 것이 큰 성과가 아닐까 합니다.
'MIN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 정부, 기재부장관 후보 김동연, 외교장관 후보 강경화 인선 (0) | 2017.05.22 |
---|---|
코카콜라 왕국이 저무나? 매출부진의 콜라 (0) | 2017.05.15 |
18대 대통령선거 무효소송 각하 처리 (0) | 2017.05.08 |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박근혜 대표연설 중 (0) | 2017.05.03 |
대통령 선거 후보별 지지율 (4.28) (0) | 2017.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