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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 야 기

연봉 높은 서울보증보험 명예퇴직 접수

서울보증보험 명예퇴직 접수 미미



 서울보증보험은 1998년 11월 대한보증보험이 한국보증보험을 흡수 합병하면서 생겨난 기업이다. 보증보험업계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며 매년 5000억~6000억원대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거뒀다. 2016년 당기 순이익은 6143억원으로 전년대비 1030억원 증가했다


 순이익이 많이 나고 있는 서울보증이 10년만에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민간보험사들이 인력 효율화를 시도하는 것에 비해서 서울보증도 보조를 맞추는 시늉을 내고 있다. 하지만 금융 공기업 수준의 연봉과 복지 체제가 갖춰져 있고, 보증보험업계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은 미미할 것이라 예상된다. 





서울보증이 10년만에 명퇴 제도를 꺼내든 이유는 민간보험사의 꾸준한 인력 관리가 있어왔던 영향이 크다. 삼성새명은 6500여명에서 5천명대 초반까지 인원을 줄였다. 그러나 서울보증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16년에 1343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연봉 수준, 복지 체제 등이 안정적인 서울보증을 제발로 나가려는 직원이 있을까 의심스럽다. 지난 3월 발표된 서울보증의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서울보증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91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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