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 구 경

강릉가는 길에 들렀던 덕평 휴게소


덕평휴게소는 잘못하면 길을 잃을수 있습니다. 상행과 하행이 몰려 있어서 규모가 있는 만큼 길이 수월하지 않습니다. 새벽에 길을 떠나서 배고프다는 애들때문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한참을 돌아서 들어가보니 식당가가 있네요. 




아직 7시가 되지 않았서 일부 메뉴만 열었습니다. 자동 주문 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어르신들은 문 열때까지 기다리시려고 하네요. 7시 30분이 되면 직원이 주문을 도와 줍니다. 




새벽을 달렸으니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되어서 우동하고 설렁탕을 시켰네요. 라면은 먹고 싶지않아서 두가지가 남았습니다. 





설렁탕은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쪽이 좋은 것 같아요. 영동고속도로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메뉴에 발전이 별로 없습니다. 




7시도 되지 않았는데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시간이지요.휴게소에 오픈시간과 닫는 시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손님이 많을때와 그렇지 않을때를 구분해서 장사를 하는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사진찍기도 좋은 휴게소라는데 너무 일찍이고 날이 흐려서 포기했습니다. 











가을은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