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새로운 이름 'DB화재'

동부화재 새로운 이름 'DB화재'

동부화재의 이름이 변경됩니다. 동부그룹의 네이밍을 가지고 있는 동부 건설등이 매각되면서 생겨난 일입니다. 새로운 도약이나 영업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도 아니고 동부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부건설을 비롯한 주력 계열사들이 계열 분리된 데 기인합니다. 

 국내 손해보험 업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부화재는 11월부터 ‘DB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55년 전 1962년 국내 최초의 한국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범했으며, 1968년 공영사를 해체하고 한국동차보험 간판을 달았습니다. 그러다 1983년 동부그룹이 한국자동차보험 경영권을 인수했고, 1995년에 '동부화재'로 출범했습니다. 

현재 6월말 기준 원수보험료로 삼성화재, 현대해상에 이어 국내 손보사 3위의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