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 구 경

서울역사박물관 전획전시-남대문시장(~7.2)


 주말에 날이 너무 좋아서 어디든 가자는 말에 멀지않으면서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차막히는 것에 무서움증이 있어서 가까이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오니 외부로 멀리 나갈 것을 ... 후회했네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시로 4월부터 진행했던 '남대문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더라구요. 




 이제는 관광객이 더 많아진 시장이지요. 예전에는 '골라 골라' 하면서 박수와 가락으로 호객을 하던 총각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큰 소리 내면서 장사하는 분들은 많이 못 본것 같습니다. 다양한 물건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움직였던 남대문 시장. 요즘 아이들은 마트나 백화점이 더욱 편할 것 같네요. 





중간중간 시청각 자료와 모형자료가 재미있게 느껴졌네요. 이렇게 보고 나서 아이들과 바로 남대문으로 들러봐야 효과가 있을 것 같지요.







밖에 나왔더니 분수대가 활동을 시작했고 그에 맞춰 아이들이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아니면 광화문 분수대를 생각하고 나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찬데...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햇살이 따뜻해서 놀다 햇볕쐬다 하네요. 30분씩 쉬는 시간이 있네요. 




 항상 서울역사 박물관 지나다 보면 전차가 서 있는데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네요. 일단 마지면 안되요!! 확실히 교육시키고 왔다갔다 하면서 엄청 신기해하네요. 




 6월 초반인데 햇볕이 강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워질 것이고 움직이는 것보다는 납짝 업드려서 지낼 것 같네요. 그러기 전에 다녀야 할 것 같은데요. 미세먼지 없는 6월에 아이들과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