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본시장 리뷰(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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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들어서 세계 경제에서 한국이 믿을 구석이 없어진 느낌이다. 사드로 인해서 중국과 틀어지고, 소녀상 이전 문제로 일본과도 사이가 안좋다. 영원한 우방인줄 알았는데 요즘 하는 행태로 봐서는 알고 있는 친구 정도로 말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 트럼프의 미국, 영국이 나가고 나면 위태위태해 보이는 EU까지 어디로 눈을 돌려 볼 수 있을까?
금리 정책은 1.25%의 한국기준금리가 동결되기는 했지만, 이번년도 내내 지켜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간의 금리 변화가 화약고로 돌변할 수 있어 조심스럽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연중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물론 버는 사람들만 벌고 있는 주식시장에 일부라도 나의 자산이 있다면 한번은 들여다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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