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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 지급결제동향-체크카드 사용량 증가<한국은행>



<2017년 중 지급결제동향> 한국은행



신용카드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결재시 즉시 인출되는 체크카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7년 사용 실적도 전년에 비해서 10%정도가 늘었다고 한다. 체크카드 이용실적 추이를 보면 2014년 3120억원, 2015년 3680억원, 2016년 4240억원이었다. 카드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9%로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이후 확대 추세에 있다. 





 발급된 카드 숫자만 비교해도 이미 신용카드를 넘었다. 작년 한해에 발급된 체크카드가 1억 3천만장에 육박해 1억장이 안되는 신용카드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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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나는 이유는 신용카드와 같이 할인서비스 등의 부가서비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체크카드는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15%) 보다 높고, 캐시백, 영화관·놀이공원 현장할인, 포인트 적립 등 신용카드와 유사한 서비스 제공이 있고, 연회비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2017년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조 7600억원이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1330억원으로 10.2% 증가했으나, 법인카드 실적은 4300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한국은행의 설명에 따르면 모바일 이용이 늘고 여행, 편의점 등에 이용실적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인 회원에게 제공했던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에 대해서 축소를 원인으로 법인의 신용카드 국세납부가 줄면서 이용실적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을 모두 합한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조2000억원으로 5.9% 늘었다. 증가율은 전년(11.8%)보다 둔화했다. 2017년 모바일뱅킹 결제금액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으로 전년보다 53.7% 증가했다. 반면 어음·수표 결제액은 꾸준히 줄고 있다. 





출처 한국은행(http://www.bok.or.kr/contents/total/ko/boardView.action?menuNaviId=559&boardBean.brdid=143207&boardBean.menuid=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