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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2천만명, 청약 저축 1순위 1천100만명.


출시 8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2천만명 돌파




 주택청약종합저축이 2009년 5월 출시 이후 가입자가 2000만명이 넘어섰습니다. 자산규모도 60조에 육박하고 있고, 예·부금 합한 총 예치 잔액은 68조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7년 4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이후 청약저축) 가입자수는 총 2천441명으로 출시 8년만에 처음으로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통장 가입 금액으로는 4월 말 기준으로 57조 2천 516억원이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과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부금의 기능을 종합해서 만든 상품으로 시중 정기적금 금리보다 높아 재테크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시된지 17개월만에 가입자 1천만명이 넘어갔고 이번에 2천만명이 넘어간 것입니다. 이제는 가입자수가 둔화 추세에 있습니다. 1순위 자격 요건이 1주택 이하 보유자로 강화되고 재당첨 제한,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조치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4월기준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는 1천 105만 477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역별 가입자수 현황을 보면 서울이 513만5천2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501만2천489명, 부산 144만1천591명, 인천 106만7천679명 등이었습니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에서는 경상남도가 105만6천343명으로 유일하게 100만명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