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 구 경

양양국제공항호텔, 디럭스트윈 (조식 포함)

 

 조용한 양양 어행을 생각하신다면 양양 공항호텔이 괜찮습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밤이 되면 더 확실해지는데, 별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보기 힘들것 같고 여름하고 가을에는 정말 맑은 하늘에 쏟아질듯한 별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양양국제공항호텔 전경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빈자리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 이런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1층에서 안내를 받고 객실에 올라가면 필요한 것만 있습니다. 물론 생수도 준비되어 있어요. '석수'를 오랜만에 봤네요. 호텔이니 조리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커피포트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믹스도 세개 있어요.

 

 

 

 아이들은 만 4세이하만 별도 비용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5세부터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객실에 올라가면 양양공항호텔에 대한 대부분의 포스팅이 그렇듯이 산이 보입니다. 멀리 관제탑이 보여서 근처에 공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어쩌다 운이 좋으면 비행기도 볼 수 있습니다. 양양공항이 활성화된 공항이 아니고 코로나로 더욱 왕성한 운영이 아니어서 그렇겠지요.

 

 

 

 

조식포함인데 기본 2인만 포함이고 아이들은 8,000원을 별도로 내야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뷔페가 아니라 상을 별도로 준비해줍니다. 이건 별로 만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솜씨있는 맛난 식사를 원하신다면 나가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내부는 깔끔한데 바닥이 그렇게 깨끗해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새벽에는 한기가 올라오는 단점이 있고 난방을 올리면 공기만 덥혀서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텔 욕실 내부

 

갑자기 잡았던 여행이라 전날 숙박예약이 되는 곳을 잡다보니 양양국제공항 호텔을 선택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것을 몰랐네요. 그리고 속초쪽에서 진입할때는 내비를 꼭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약간 돌아서 들어가는 길이니 그냥 지나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