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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시저> 대본



미드 <로마>를 볼때 시즌1과 2가 극과 극이라는 생각을 했다. 화려하고 세밀했던 시즌 첫번째를 보고 너무 멋진 드라마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두번째 시즌은 '너무 한다'는 생각만 들게 했다. 


 로마의 중심에는 카이사르가 있다. 시저는 어떤 인물인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영웅이었음은 틀림없다. 조조가 영웅이듯이...





그러나 시저는 원로원에서 죽는다. 그것도 싸우다 죽은 것도 아니고 암살당했다는 것이 맞다. 공개적으로 처형을 당한것도 아니고 민중이 인식하는 사이 죽은 것도 아니고 몰래 숨어 있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더욱 시저의 삶이 극적이다. 그 죽음이 끝이 아니라 다른 시작을 불러왔다는 것도...



빈첸초 카무치니의 <카이사르의 죽음>.


줄리어스+시저-셰익스피어.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