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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구 경

안국역에서 인사동으로 ... 뜨거운 하루


 한국의 전통문화가 숨쉬는 곳은 어디일까요? 인사동이라는 사람도 있고 경복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안동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곳에 한국의 전통문화가 있나요?


하여간 더운 여름 어디에 머무를까 고민하다 인사동에 왔습니다. 서울 전체 뜨끈뜨끈한건 괜찮은데 숨이 갑갑한것이 힘드네요. 





인사동 주차장이 항상 걱정입니다. 서울은 주차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강남은 더 한심해서 주차 할 곳도 없는 경우도 있어요. 갑자기 차가 너무 많아진 것인지, 아니면 주차할 곳을 몽땅 집을 지어버린 것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늘이 화창해보이지요. 그냥 덥다는 생각에 하늘을 봤는데 이쁘더라구요. 뜨꺼운 햇볕이...





인사동 거리를 걸어다닙니다. 구경거리가 많다고 생각은 들지요. 눈에 띌수 있도로고 알록달록 앞에서 진열해 놨습니다. 여름에는 부채가 최고지요. 가게마다 가격이 틀립니다. 세군데 이상은 꼭 물어보고 구매하세요. 2500원에서 3500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똑같은 물건을 판매합니다. 







인사동에서 좋은 물건을 싸게 사려면 여러번 물어보셔야 합니다. 아니면 그냥 호구입니다. 다양한 국가를 상대하고 있는 인사동 상인은 국제상인입니다. 순박한 한국 아줌마, 아저씨 아니에요^^






덥기는 많이 더운가 봅니다. 계속 부채에 눈이 가네요. 가격 붙여놨다고 정가제 아닙니다. 대차게 깎을 생각은 하지 마세요. 오는 손님이 많아서 아쉬워하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나왔었던 핸드폰 줄을 다시 봤네요. 소주, 맥주 걸어서 핸드폰을 깊숙이 꺼내보고는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너무 커져서 치렁치렁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오랫만에 구경하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