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빕스, 카카오페이 할인결재 이벤트 준비는?


 8월 첫날부터 톡으로 이벤트가 날아왔습니다. 빕스가 카카오페이 결재로 할인을 해준다는 멋진 내용을 보내줬네요. 폭염이 계속되는 날이라 휴가의 첫날을 빕스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페이로 결재하면 10%할인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10%추가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다른 쿠폰을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것 아시지요. 문자를 잘못 읽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추가 10%에 대해서만 다른 통신카드 할인이 가능하다는 내용인데 중복안된다고 직원하고 실랑이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가야할 이유는 큰 글씨로 보내고 항상 중요한 내용은 작은 글씨 속에 숨어 있습니다. 직원들만 고생하네요. 




오랜만에 북수원 빕스에 왔는데 카톡 문자 받은 분들이 많았나봐요. 대기 시간이 1시간 정도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하고 약속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기다리기로 했는데... 올라가보니 자리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음식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청포도 미니 타르트 ... 나중에 왔더니 타르트만 덩그러니 있고 청포도는 찾을 수 없더라구요. 괜찮은 맛인데 청포도를 원하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프 등에 재료는 들어가서 한참이 지나서 리필이 되었습니다. 항의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절반 이상 비어있는데 손님을 대기 시키는 것도 짜증인데 음식도 제때 준비해놓지 않더라구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생색내기 이벤트가 아닌가 하네요. 






 3시쯤 같이 식사하는 분들이 모두 받았던 재난 문자. 얼굴도 모르는 분들끼리 '삑' 소리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폭염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는 8월 보내야 겠습니다.